개인적으로 이번 토론회는 처음 참석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기대가 많았다. Sitecore MVP로써 Sitecore 9.0을 미리 시험할수 있었으며, MVP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사이트코어는 새로운 SIF (Sitecore Installation Framework) 보완하는 계기도 되었다.
아래는 이번 Sitecore 9.0 에서 적용되는 새로운 중요 기술 및 기능들이며, 차후 각각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포스트 할 예정이다.
xConnect
사이트코어 XP와 xDB 사이에 존재하는 새로운 Service Layer로써, xConnect는 사이트코어가 아닌 다른 플랫폼 및 디바이스와 연동 할수가 있다. xConnect는 Collection과 Search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플랫폼과 디바이스는 xConnect를 통하여 사이트코어 xDB의 데이타를 불러올 수 있으며, 또한 xConnect는 다른 플랫폼의 데이타를 xDB를 가져올수가 있다.SQL Server
Sitecore 7.5부터 적용해오던 MongoDB 를 필수요소에서 제외하였다. SQL Server를 기본 Provider로 설정되어졌으며, MongoDB 는 선택적인 항목이 되었다. 사용자 및 개발자 환경에 따라 SQL Server, SQL Azure, CosmosDB, 또는 MongoDB를 사용할수있으며, 어떤 DB 타입 상관없이 xConnect는 이 모든 데이타베이스 서버와의 호환되며 작동한다.Forms
사이트코어 8.2까지 WFFM (Web Form For Marketers) 모듈을 사용하여, 온라인 폼 페이지를 만들고, xMarketing과 컨넥하여 사용자 및 유저의 정보를 모아왔으나, 9.0부터는 새로운 Form 빌더를 Sitecore XP (Experience Platform)에 추가였으며, UI/UX 역시 더 세련(?)되어 만들어졌다.. 이로써, 새로운 폼 모듈을 추가적으로 설치 하지 않아도 된다. Sitecore 9.0까지는 계속 WFFM을 지원하고 서포트를 하지만, 9.1부터는 WFFM 모듈 및 서포트를 중단할 계획인다.Marketing Automation
기존에 사용해오던, Engagement Plan를 보완한 기능이며, Drag/Drop을 통하여 쉽게 마케팅 로직을 생성할수있다. 손 쉬운 UI/UX 바탕으로 마케터는 쉽게 자동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생성할 수 있다.
Search
Sitecore 8.2까지 기본 서치엔진이던 Lucene 사용을 중단하고, 기본 엔진으로 Solr 또는 Azure Search를 사용한다. Lucene를 파일을 기반으로한 서치엔진으로 모든 데이타가 파일형식으로 저장되는것으로 반해, Solr 은 웹어플리케이션으로써 Lucene 을 탑재하여 다양한 API를 제공하며, 서치엔진은 사용 용도에 맞게 구현할수가 있다.
Sitecore 9.0는 OWIN authentication 미드웨어를 통하여 새로운 로그인 방식을 구현한다. 기존의 LDAP 모듈을 이용하여 Active Directory의 데이터를 Sitecore CMS와 통합하여 로그인을 구현하였지만, 이번 Federated Authentication을 사용함으로써 아래의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시킬수 있다. 예를 들면, Sitecore의 로그인을 Azure AD와 통합을 할수가 있다.
- OpenId Connect (AzureAD, identity server)
- Microsoft Account
- WS-Trust (Web Services Trust Language)
- OAuth
- SAML
Dynamic Placeholder
이전부터 많이 문제가 제기되어왔던 기존 Placeholder에 대한 기능은 많이 제약이 따랐다. 예를 들어 렌더링 아이템에는 같은 이름의 Placeholder를 사용하지 못하였으며, 이로인하여 각각 새로운 Placeholder Setting을 적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름처럼 이를 다이나믹하게 보안하여 하나의 Placeholder Setting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현하도록 만들었다. 차후,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포스트하도록 하겠다.